[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확진자 4명(군산 217~22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 217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4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달 24일 군산 182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4일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25일 오전 10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격리 해제 전 6일 오전 9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5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18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1일 군산 2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6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219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1일 군산 190번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2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6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9시 5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20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달 24일 군산 182번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25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6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자가격리 중이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자가격리 중 방역수칙 준수와 개인위생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동거가족이 있을 경우 다른 장소에서 생활해야 하며 불가피 할 경우 꼭 마스크 착용을 하고 공용공간은 자주 환기를 시키고 소독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