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오전 전주 3명, 군산 1명 등이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북 누적 1591명째다.
또 밤사이 정읍 1명을 비롯 전주 4명, 군산 3명, 익산 2명 등 전날 전북도내에서 10명이 코로나19에 신규확진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4.07 lbs0964@newspim.com |
정읍시 6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전주시 60대를 접촉해 전날 2명이 함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60대는 전국적으로 자매·치유교회인 A교회 관련 확진자다. A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전주·익산·군산시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간, 일터, 일상, 동료 등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전북도내에서 최근 감염된 이들 전체 확진자 46명을 보건당국은 3분류의 일상·일터 확진자로 구분했다.
전주시는 웹 개발회사·교회, 익산시는 대형마트의 배달사원, 군산시는 가족·교회 지인 등에서 집단감염됐다.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일상감염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하고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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