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텀블러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내달 1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직원이 1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1.03.31 news2349@newspim.com |
이번 텀블러 챌린지 캠페인은 우리가 편리함 속에서 무심코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사용하는데 너무 익숙해져 있어, 이를 경계하고 환경도 살리며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낙동강청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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