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경찰청이 사이버범죄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사이버수사과'를 신설했다.
3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월 2일 개청 이후 계 단위인 사이버수사대로 운영했다. 이후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효과·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경급을 과장으로 하는 '사이버수사과'를 이날 신설했다.
사이버수사과는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기획을 맡는 사이버수사기획계와 해킹 등 사이버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사이범죄수사대,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디지털포렌식계로 운영한다.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왼쪽 두 번째)과 사이버수사과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경찰청] 2021.03.30 memory4444444@newspim.com |
대전청은 사이버수사과를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사이버범죄 엄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사이버 수사를 이끌어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사이버수사과 신설 행사는 이날 대전청 청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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