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강대학교 기숙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업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27일 서강대에 따르면 곤자가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재학생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든 대면수업은 내달 9일까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26 nulcheon@newspim.com |
이 학생은 지난 22일 리치과학관 1층에서 진행된 대면수업에 참석하고, 24일까지 기숙사 내 카페와 편의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강대는 대면수업에 출석했던 교원·조교·학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한편 리치과학관을 비롯해 밀접접촉자 동선에 포함된 도서관을 28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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