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특화기술을 활용한 '대전형 특화 메디컬 상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형 특화 메디컬 상품' 이미지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21.03.26 rai@newspim.com |
공사는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바른생각병원, 페이스성형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의료기관의 전문 의료기술을 토대로 타 시도와 차별화한 상품을 내놨다.
의료기관별 특화상품은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전립선암, 부인과종양과 같은 중증 암을 정확하게 치료하는 '중증 암 전문 로봇수술' △건양대학교병원은 전문의 협진을 통한 로봇수술 및 NGS분석 등 암환자 개인 유전자 특성을 고려해 암을 치료하는 '여성 암 로봇수술 및 면역 항암치료' △대전선병원은 5성급 호텔에 준하는 병실에서 숙박하며 검진하는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건강검진'이다.
또 △바른생각병원은 전신마취 없이 1cm 미만 구멍만으로 목·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을 치료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 △페이스성형외과는 수술 부위를 3D CT로 촬영해 맞춤형 페이스 임플란트를 제작, 수술하는 '3D FACE Implant'이다.
고경곤 공사 사장은 "대전 5개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개발한 대전형 특화 메디컬 상품은 대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국내․외로 홍보하여 대전 의료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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