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12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창의혁신 등 총 7개 분야를 평가한다.
곡성군은 창의혁신 분야에서 군정목표인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위한 6대 방침 및 실현전략을 수립하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군정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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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2021.03.15 yb2580@newspim.com |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기차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압록까지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주도 여행상품 개발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 민간주도의 먹거리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 등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우위의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정서비스 분야는 '2020 희망곡성 친절 민원실'운영, 경제활성화 분야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시책 추진 및 모바일 상품권 확대 등이 주목을 받았다.
군은 보건복지 분야, 안전환경분야, 인적자원육성 분야에서도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곡성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모색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