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3일부터 창원시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소상공인 컨설팅과 협업화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추진된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0.08.06 news2349@newspim.com |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사업으로 온라인마케팅, 점포운영, 세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수요에 맞춰 2~4회로 진행하는 1:1 맞춤 컨설팅 사업이다.
소상공인 협업화지원사업은 3개 이상의 소상공인이 모여 협업체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사용할 시설이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면 그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동이용시설(기계·장비 등) 구축에는 3000만원, 공동운영시스템(홈페이지 또는 쇼핑몰 등)구축에는 2000만원,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활용(캐릭터, 디자인 개발 등)에는 1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협업화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컨설팅도 최대 4회까지 지원한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소비심리 위축,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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