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야권 단일 후보 오세훈 향해 "MB 아바타 다운 거짓말 정치"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10:09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0: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태년 "吳, 무상급식 저지로 직 던져…초중고 무상급식 좌초할지도"
박형준 향해서도 "막장 의혹에 국민은 허탈"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공직자 기본을 갖추지 않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 오 후보와 박 후보에게 시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점입가경이다"라며 "오 후보 거짓말 입증 자료는 차고도 넘친다"라고 말했다. 오 후보 일가의 내곡동 땅 토지보상, 이른바 '셀프 보상 의혹'을 정조준한 셈이다. 

김 직무대행은 "팩트는 오 시장 재임중인 2009년 10월 내곡동 땅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고, 오 후보 처 일가는 36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라며 "오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해당 토지를 신고했고 시장 재직 당시 시찰도 했다고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2021.03.22 leehs@newspim.com

김 직무대행은 이어 "우리 사회는 이미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됐던 MB의 몰락을 잘 안다"며 "오 후보는 어설픈 말바꾸기로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MB 농단은 한번이면 족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 후보의 가벼운 입은 천만 서울시민을 책임져야 할 막중한 공직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각종 토건 사업에는 예산을 물쓰듯하면서 정작 아이들 친환경무상급식을 저지한다며 직을 내던진 전직 시장이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커녕 현재 진행중인 초중고 무상급식도 좌초시킬지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서도 "박 후보는 오 후보보다 더 기가 막히다"라며 "불법사찰부터 특혜분양까지 파도파도 끝이 없는 박 후보 '막장 의혹'에 국민은 허탈하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서울·부산시장 임기가 단 1년임을 강조하며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과 싸우는데, 정부와 싸우는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싸우는데 1년을 소모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한풀이를 위한 야당 시장이 아니라 안정적 시정을 이끌 민주당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