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천 용정산단.[사진=포천시] 2021.03.22 lkh@newspim.com |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는 3년간 총 국비 1억6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용정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 통근버스는 포천터미널에서 출발해 산업단지 내를 순환하며 출‧퇴근 시간에 각각 3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정산업단지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대부분의 근로자가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고, 입주기업체도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통근 편의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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