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올해 의원 국외여비 전액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태백시의회.[사진=태백시의회] 2021.01.26 onemoregive@newspim.com |
18일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책정된 의원 국외여비 2200만 원과 의원 공무 국외출장 수행여비 600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4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편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해에 이어 국외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어려움을 함께하고 필요할 때 앞장서는 태백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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