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서신동 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공간이 될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서신동 도내기샘공원에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300㎡(695평) 규모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진=전주시] 2021.03.18 obliviate12@newspim.com |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의 수영장이, 지상 1층에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구축된다.
시는 서신동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면 그간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불편했던 이 일대 주민들의 체육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정 체육산업과장은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센터를 만들겠다"며 "일정대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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