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18일 새벽 1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시간 반 만에 꺼졌지만 폭발 충격으로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논산 전자부품 제조공장서 폭발 화재 [사진=논산소방서] 2021.03.18 kohhun@newspim.com |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1명은 실종 중이며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폭발로 튄 파편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24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가운데 불은 공장 7개 동 3000여㎡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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