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1월까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현장실습(멘토·멘티)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귀농기간이 만 5년 이하인 자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기간이 5년 미만인 자로 올해 총 23명을 선발했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3.16 kohhun@newspim.com |
선발된 연수생은 지역 선도 농업인(또는 선배귀농인)의 농장에서 농업기술 노하우 및 귀농귀촌 안정정착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선배 농업인과 팀을 이뤄 실제 농가현장에서 영농실습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한 우수한 농촌 멘토들과 현장실습 농장들이 함께함으로써 논산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전수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과 상생해 활기차고 온정이 넘치는 농촌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746-8348, 8349)으로 문의해야 한다.
논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총 89팀의 멘토·멘티를 주선했으며 이 중 82명의 연수생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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