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기 극복지원에 감사역량 집중예정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최형주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임감사위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감사위원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감사원에 입사해 약 27년간 국가·지방행정과 공공분야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한 감사전문가다.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신임 상임감사위원 [사진=석유공사] 2021.03.17 fedor01@newspim.com |
주요 경력으로는 감사원 운영지원과 재무행정팀장,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과장, 국방감사단 제2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재정운용 투명성 점검', '국고보조금 등 정부지원금 집행실태 감사' 등을 관리하였다.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은 "경영목표 달성지원을 감사업무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여 공사가 직면한 재무위기 극복지원에 감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비리나 기강해이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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