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이 시간까지 같이 해주신다고 고생하셨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해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여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1.03.15 alice09@newspim.com |
이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하다.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올해 더 열심히 달리자"라고 적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14일(현지시간) 진행된 사전 시상식 '프리미어 세리머니' 발표 결과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됐다.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했지만,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개최되는 본 시상식에서 단독 퍼포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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