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반딧불시장이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무주반딧불시장은 최우수시장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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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시진=무주군] 2021.03.10 mujunews@newspim.com |
무주반딧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걸 맞는 언택트 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특화장터와 "체험하Go~! 장보Go~!" 운영, SNS 홍보활동, 특화 먹거리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반딧불시장은 올해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등을 조성해 온·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 사업들을 기반으로 해서 '별보Go~!, 장보Go~!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이 된 전국 30개 시장 중 무주반딧불시장이 당당히 1등을 했다"며 "사업비도 다른 시장들보다도 8000만 원이나 더 받는 만큼 올해 사업도 잘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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