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상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직원 27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0 alwaysame@newspim.com |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보훈대상자 제한 경쟁 채용을 실시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신규 채용인원의 59%에 해당하는 16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서민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경험자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공정채용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서금원은 전 채용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공개경쟁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절차·요건 등을 확인하는 채용점검반을 신설·운영해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채용사이트(사람인)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관련 세부 내용은 서금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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