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민금융지원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 금융 선도"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은 전세계 주요 리더 2000명,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를 대상으로 혁신성, 경제성과 등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해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pangbin@newspim.com |
이 중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유엔 여성기구(UN Women) ▲그린피스 등 세계적인 공익·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국내 공익·공공기관으로는 서금원과 신복위가 유일했다.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에 서금원과 신복위가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의 정책 서민금융 모델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 받았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지속가능 금융을 국제사회 선도모델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