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이 농번기 도래를 앞두고 농지성토 등 불법 농지개량행위 지도 단속을 한다.
농지 불법 성토 현장. [사진=경기광주시] 2021.03.08 observer0021@newspim.com |
8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따르면 이번 불법 농지개량행위 일제 점검은 농번기를 맞아 농지성토 및 배수로 훼손 등 불법 농지개량 관련 민원이 급증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변의 농지를 중심으로 농지법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기준을 위반한 높은 농지 성토, 배수로를 훼손해 주변 농지에 피해를 주는 행위, 토사유출 유발로 인한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3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행위자는 합법적으로 농지계량 및 원상회복 조치를 요구하고 행정명령 및 사법기관 고발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지속적으로 농지 불법개량행위 지도·단속을 하겠다"면서 "농업인 및 토지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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