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환상의 호흡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기록을 경신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해리케인의 2골2도움과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에 힙입어 4대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1.03.08 fineview@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크리스탈팰리스전서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수립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3.08 fineview@newspim.com |
손흥민과 케인은 시즌 14골을 합작,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써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팀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 시즌 9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대1로 앞선 후반31분 에릭 라멜라에게 볼을 건네 받아 케인에게 건넸고 머리로 골을 넣었다. 이 골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 받았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1994~1995시즌에 크리스 서튼과 앨런 시어러가 블랙번 로버스에서 합작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골(13골)을 넘는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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