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4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 해병대 군무원 1명, 육군 군무원 1명, 육군 병사 1명"이라고 밝혔다.

전남 장성의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이후 격리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의 육군 병사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임무를 수행한 뒤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경기 하남의 육군 군무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확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군무원도 가족 확진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98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 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현재 680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 4852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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