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3일 시청 종홥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형 뉴딜사업 후속 조치 보고회를 갖고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택형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과 비대면 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 경제 요구 증대로 그린 경제로 전환의 필요성이 증가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경기 평택시는 3일 시청 종홥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형 뉴딜사업 후속 조치 보고회를 갖고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택형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사진=평택시청] 2021.03.03 lsg0025@newspim.com |
이에 시는 디지털·비대면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평택형 뉴딜 추진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평택형 뉴딜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기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의 70개 프로젝트에 대한 문제점,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디지털 배송시스템 구축사업 등 정상 추진되고 있는 60개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해 완료한 로봇보행 재활운동 사업 등 3개 사업과 부진사업인 청년 창업가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조정하고 대체사업들을 발굴해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정부 방침에 맞춰 뉴딜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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