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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1호 접종' 유현동 연세요양병원 원무과장 "백신 안정성 믿음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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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본격 시작됐다. 작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03일만이다.

26일 강릉시 연세요양병원에서 이 병원 유현동(47) 원무과장이 1호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2.26 grsoon815@newspim.com

강원 강릉시에서 백신을 가장 처음 맞은 접종자는 연세요양병원 유현동(47) 원무과장이였다.

접종을 진행한 연세요양병원 간호사는 아스트라네제카 백신액을 주사기에 주입한 뒤 주의사항을 고지했다. 해당 병원 유 원무과장은 9시 2분쯤 왼쪽팔에 접종을 마쳤다.

백신을 맞기전에는 조금은 긴장한 듯했으나 접종 후 이내 편안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유현동 원무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종식과 백신 안정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예방 접종에 솔선수범해 참여했다"며 ""기대하던 백신 접종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연세요양병원 의료진 등 65세 이하 입원 환자들은 예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측정을 한 뒤 의사의 예진을 받고 예방 접종을 받았다.

26일 강릉시 연세요양병원에서 이 병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2.26 grsoon815@newspim.com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은 접종 전산 등록을 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어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별도의 입원실로 이동해 15~30분간 이상증상을 살핀후 업무에 복귀했다.

한 접종자는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불안했는데 백신을 맞으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될 듯하다"며 ""홀가분하다"는 반응과 함께 "일반 주사 바늘보다 큰 바늘로 인해 뻐근한 느낌은 들지만 크게 이상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릉지역에서 오전 9시 강릉연세요양병원과 강릉율곡병원 등에서 병원 종사자 및 환자 등을 상대로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강릉지역 예방접종 대상자는 1457명으로 95.2%인 1387명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명단이 확정됐으며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7개 위탁의료기관과 지난 24일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26일 강릉시 연세요양병원 의료진이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주사기에 백신을 담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2.26 grsoon815@newspim.com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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