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2일 렉스젠㈜, ㈜비엔케이와 지평선산단에 대한 투자협약과 함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웍스㈜와도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렉스젠, 트라웍스, 비엔케이 등 3개사가 지평선산업단지내 1만3884㎡(4200평)에 투자를 확정하고 약 83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70여개를 새롭게 창출한다.
투자협약식후 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1.02.22 lbs0964@newspim.com |
지능형 영상처리 시스템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렉스젠은 2020년 한 해에만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과 한국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평선산단 3848㎡ 부지에 25억원(고용 20명)을 투자해 무인교통감시장치 등의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비엔케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교량점검차에 대해 국내 교량 여건에 맞는 설계 및 제작 기술력 확보에 성공했다.
국내 교량점검차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늘어난 수주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평선 산단 부지 6226㎡(투자액 45억원, 고용 42명)에 투자한다.
2018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는 트라웍스도 부지 3810㎡(투자액 13억원, 고용 10명)에 교통신호등 폴 등의 제작을 위한 라인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의 분양률은 94.5%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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