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6일 시청에서 친환경디지털 포장재 제조 외투기업 이팩서울(유)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팩서울(유)은 미국의 글로벌기업 이팩(e-Pac)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미국 이팩사는 미국 내 14개지사와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폴란드 등에 5개 해외지사가 있으며 친환경 디지털 포장재 생산업체다.
16일 투자협약 체결후 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 2021.02.16 lbs0964@newspim.com |
미국 이팩사는 아시아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를 위해 안정적 투자환경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을 최종 투자처로 정하고 이팩서울(유)을 설립했다. 김제자유무역지역에 75억원 투입하고 신규인력 30명을 고용하게 된다.
오는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이팩서울(유)은 생산제품 전량을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수출한다.
김민철 이팩서울(유) 대표이사는 "이팩서울(유)은 글로벌 기업으로써 성장은 물론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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