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880만명대…미국서 변이 7종 발견 (15일 오후 1시 24분)

기사입력 : 2021년02월15일 14:31

최종수정 : 2021년02월15일 14:3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88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40만명에 육박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후 1시 24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억880만39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39만9393명이다.

15일 오후 1시 24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763만9455명 ▲인도 1090만4940명 ▲브라질 983만4513명 ▲영국 404만9920명 ▲러시아 402만6506명 ▲프랑스 346만7884명 ▲스페인 305만6035명 ▲이탈리아 272만1879명 ▲터키 258만6183명 ▲독일 234만1744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8만5332명 ▲브라질 23만9245명 ▲멕시코 17만4207명 ▲인도 15만5732명 ▲영국 11만7387명 ▲이탈리아 9만3577명 ▲프랑스 8만961명 ▲러시아 7만8825명 ▲독일 6만5107명  ▲스페인 6만4747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서 변이 7종 발견…백신 효력 약화 우려 

미국에서 외국 유입이 아닌 자체 변이 바이러스 7종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연구진은 이날 미국 전역에서 동일 유전자 발현의 변이 바이러스 7조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루이지애나 주립대 보건과학 센터의 바이러스 박사 제레미 카밀은 "분명히 코로나19 변이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한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침입 방식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에서 변이가 나타남에 따라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가 인체 침투 방식을 변화한다면 백신의 효력이 약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남아있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들이 미국에 얼만큼 퍼져있고, 어디에서 최초 변이를 일으켰는지 알지 못한다. 이는 코로나19 검사 채취 샘플의 1% 미만에서 분서해 나온 결과여서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험 자료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 이스라엘 연구진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후 감염 94% 감소시켜"

이스라엘 연구진이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약 60만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백신은 증상발현 감염률을 94%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HMO) 클라릿(Clalit)은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을 마친 60만명을 연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감염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92% 줄었다. 

클라릿은 연구결과가 "화이자 백신을 두 번 접종받으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2회차 접종 일주일 후부터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