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기업 애로를 해소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02.15. lkh@newspim.com |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걸림돌 규제를 적극 발굴, 중앙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파주시 유관기관인 상공회의소, 각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및 산업단지입주기업 협의회 회원사를 통해 기업운영과 관련된 법령(규정)또는 제도 중 개선 필요한 사항을 분기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분기별로 조사된 규제개선사항을 검토, 분석 후 중소벤처기업부(옴부즈만) 및 국무조정실(규제개혁신문고)에서 수용이 가능한 방안을 도출해 적극 건의 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업운영과 관련된 성장걸림돌 규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파주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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