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2지평선 산단 부지를 상동동 일원으로 확정하고 89만5345㎡(27만평)규모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해 7개의 후보지 가운데 상동동 일대를 선정, 지난해 1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김제 제2지평선 산단 조감도[사진=김제시] 2021.02.15 lbs0964@newspim.com |
신규 산단은 제조업 중심에서 탈피 신산업 분야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하여 도시내에 소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첨단산업과 친환경산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산업단지 정주환경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미래 인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계획한다.
시는 올해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지정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경제도약을 위한 성공적 산업단지 조성으로 향후 우리시 발전을 선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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