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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오늘 밤 첫 TV토론…與 서울시장 후보 경쟁 본격화

우상호 "21분 도시, 민주당다운 공약이라 보기 어렵다"
박영선 "집권정당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선 안돼"

  • 기사입력 : 2021년02월15일 06:00
  • 최종수정 : 2021년02월15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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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양 후보는 15일 밤 10시 40분 MBC에서 첫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갖는다. 

양 후보는 첫 TV토론을 앞두고 신경전이 거세졌다. 우상호 후보는 지난 14일 '박영선 후보에게 묻다'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우상호 후보는 박 후보를 겨냥 ▲특정 분야에 국한된 빈약한 공약 ▲주4.5일제 입장 번복에 신뢰성 의문 ▲협치 서울에 부족한 후보 등 세 가지 의문점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 핵심 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를 겨냥해서는 "21분 도시 공약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주장하지만 민주당다운 공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박영선 예비후보. 2021.02.08 photo@newspim.com

또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감한 선거 쟁점에 대해 입장을 표하지 않는 것을 두고 "최근 우리당 경선에서 박 후보는 무쟁점 무공약 전략으로 쟁점을 만들지 않는 선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자세"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에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답다는 게 무슨 말인지 되묻고 싶다"면서 "우리는 집권 정당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냈다.

한편 두 후보는 15일 MBC 방송 토론을 시작으로 17일 연합뉴스TV에서 2번째 TV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달 셋째 주에는 정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투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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