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14일 오후 4시5분쯤 강원도 삼척 임원항 북동방 1.5마일 도미골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연락두절 되고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강원 삼척 임원항 1.5마일 해상에서 연락 두절된 어선. 동해해경은 실종된 선장에 대한 수색을 수중과 해상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2.1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임원항을 출항한 A호(1.46t)가 입항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다른 어선 선장이 임원파출소로 신고했다. 이 어선에는 선장 B(69) 씨가 혼자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특공대 등을 A호가 위치하고 있는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 해양경찰이 A호를 확인했으나 선장이 선내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중이다.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특공대, 동해특수구조대,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실종된 선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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