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게소 실내매장 내 취식 금지 등의 방역대책으로 큰 불편이 예상되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한 식사인 '휴-hot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고개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설명절 휴게소 휴-hot밥[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2021.02.09 news2349@newspim.com |
'휴-hot밥'은 고객밀집으로 감염위험이 높은 휴게소 실내매장 취식이 금지됨에 따라 겨울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귀성객들에게 도움이 될 따뜻하고 구매가 용이한 식사세트로, 발열도시락과 생수, 호두과자, 졸음방지용 껌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본부 관내 전 휴게소에서 '휴-hot밥'을 판매하며 진영(순천)휴게소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통해, 나머지는 옥외 열린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휴-hot밥' 은 2인세트 기준으로 1만5000원이며, 휴게소별로 메뉴구성은 조금씩 상이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휴게소 실내 식당매장을 운영하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록 도시락 형태이지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겨울철 귀성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메뉴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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