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9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장재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고 9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4명은 증상이 경미해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귀가했다. 입주민 52명은 스스로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군산시 장재동 아파트 화재[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2.09 obliviate12@newspim.com |
또 아파트 7층 내부 82㎡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 105명과 펌프차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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