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수도권 오후 9시 영업 제한 연장 조치에 대해 "마음 같아서는 제한을 즉각 해제하고 싶지만, 방역을 완화하는 순간 더 많은 국민이 더 큰 고통을 겪게 된다는 냉정한 방역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방역은 철저히 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침을 세밀하게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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