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NH농협은행은 부천시지부에 지난 5일 2021년 1호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지난 5일 부천시지부에 2021년 1호 업무용 전기차를 전달하는 권준학 은행장(왼쪽). 2021.02.07 rplkim@newspim.com |
농협은행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 말까지 최소 20대 이상의 업무용 전기차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환경부 주관 K-EV100(친환경 차량 100% 전환) 캠페인에 동참하고 고객 및 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 소유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작년 9월 녹색금융 및 ESG를 전담하는 조직인 녹색금융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및 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올해 역시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경영비전 선포 및 추진계획에 따라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동참하고 자점 건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녹색금융과 친환경 경영은 농업정책 금융기관인 당행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분야로서 향후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적극 동참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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