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대원미디어가 웹툰과 자체IP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대원미디어는 0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06분 현재 전일 대비 13.87% 오른 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01월 20일 발생한 1만 850원이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9만 3515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만 8925주 순매도, 6만 8940주 순매도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4일 대원미디어에 대해 웹툰과 자체 IP를 통해 성장 방향성을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여러 한·일 콘텐츠 IP를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최근 웹툰과 자체 IP 확장으로 성장 방향성을 확립했다"며 "만화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만큼 출판에서 웹툰으로 적응이 마무리되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풍부한 구작과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 작업 확대, 웹소설 강화, 중국·동남아 등 해외 판로 확대 등 웹툰 사업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자체 제작한 SF 드라마 시리즈가 국내 지상파에서 방영될 예정인데 흥행할 경우 핵심 IP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디즈니와 마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주요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라며 "스타워즈 등 디즈니 다른 IP 확보, 타카라토미 IP 완구의 추가 유통 등을 노력하고 있어 완구 유통의 성장세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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