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민의 힘 한기호 의원은 4일 김상석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에 대해 논의했다.
한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는 지자체 간 의견 상충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기호 의원과 김상석 청장이 강원도와 경기도를 잇는 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한기호 의원실] 2021.02.04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한 의원과 김 청장은 이날 강원도와 경기도를 잇는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국도 5호선, 포천 이동~철원 서면 구간인 국도 47호선 4차선 확장, 광덕터널 개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기호 의원은 "강원 북부권은 우리나라의 종점이라는 이유로 SOC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역지자체간 연계된 교통 인프라의 경우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 저조로 사업 추진에 난황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상석 청장은 "강원도와 경기도와 연계된 SOC의 경우 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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