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 시민단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논산남부상인회, 국제로타리 3680지구 논산 10지역, 논산배드민턴클럽, 논산시소상공인협의회, 논산시 취암동 번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맞아 2일 오전 오거리 시외버스터미널과 논산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헌혈 활동을 펼쳤다.
![]() |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헌혈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버스 안에서 헌혈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논산 시민들 2021.02.02 kohhun@newspim.com |
최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평균 혈액 보유량이 권장량인 5~6일분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이면서 자칫 위급한 환자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헌혈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날 헌혈에 나선 것.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순서를 정해서 기다림 없이 문진 작성과 함께 헌혈했다.
![]() |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의 한 시민이 헌혈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1.02.02 kohhun@newspim.com |
유승현 남부상인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뜨거운 사랑의 실천"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봉사단체 회원과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명 나눔 행사에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