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과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1766명으로 늘었다. 이날 하루에만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안디옥교회 6명·TCS국제학교 2명·해외유입 1명이다.

지난 23일부터 1주일 사이 광주 지역 주요 감염원별 확진자 수는 △광주TCS 국제학교 관련 118명 △안디옥교회 관련 71명 △에이스TCS 국제학교 43명 △킹 성인 게임랜드 16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이날부터 교회의 대변예배가 전면 금지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