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사진=포천시] 2021.01.29 lkh@newspim.com |
대표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선정, 축제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해 축제기간에만 20만명이 방문하는 포천시의 대표축제로 매년 10월 둘째 주에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억새를 콘텐츠로 하는 3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차별‧연계‧기타 프로그램 등 5개 분야로 나눠 축제장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흥미 그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의 경우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분야별로 대응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관광의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층 안전하고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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