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민관 협력해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작년 11월 마련된 '바이오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반 고도화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해 올해를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된 '2021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바이오 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 산업이 작년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처음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Big3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K-바이오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역량 고도화와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디지털 융복합 시장 창출 등 올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 장관은 "미래 먹거리 확보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며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fedor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