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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보합권…AI 수익화 논쟁에 소프트웨어株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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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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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26일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의 실적을 소화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681억3000만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AI 수익화 의문으로 주가 반응이 제한적이었다.
  • 세일즈포스는 부진한 매출 전망으로 4%대 급락하며 소프트웨어 업종 우려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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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호조…그러나 "AI 투자, 실제 수익 내고 있나" 의문
세일즈포스 4%대 급락…소프트웨어 업종 다시 '긴장'
변동성 큰 2월 장세…실적·물가 지표 대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의 실적을 소화하며 보합권에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 반응은 제한적이었고, 세일즈포스의 부진한 가이던스는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50분(한국시간 오후 9시 50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미니 선물은 30.00포인트(0.06%) 상승했다. S&P500 E-미니는 3.00포인트(0.04%), 나스닥100 E-미니는 2.25포인트(0.02%) 올랐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비디아 실적 호조…그러나 "AI 투자, 실제 수익 내고 있나" 의문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매출 681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금융정보업체 LSEG 집계 예상치(662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73%에 달했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 안팎 상승했고, 장 전 거래에서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반응은 기대만큼 뜨겁지 않았다. 트레이딩 포인트의 라피 보야지안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에 쏟아붓는 수십억달러 투자가 실제로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시장에 심어주기 위한 기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제 시장은 AI 수익화의 가시적 성과를 보기 전까지는 관련 주가를 최근 박스권 위로 밀어 올리지 않으려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젠슨황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 모델을 위협한다는 해석은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서비스나우(NOW)를 언급하며 "각 기업은 자신들의 도구를 활용해 최적화된 에이전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일즈포스 4%대 급락…소프트웨어 업종 다시 '긴장'

젠슨 황 CEO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AI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세일즈포스(CRM)는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급락했고, 장 전 거래에서도 3%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출 둔화 신호로 해석되며 다우 선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P500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수는 올해 들어 약 21% 하락했다. 세일즈포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인튜이트 등을 편입한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IGV)' ETF 역시 2월에만 10% 넘게 떨어졌다.

JP모간의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애비게일 요더 전략가는 "단기 실적 추정치는 오히려 상향되고 있다"면서도 "문제는 1~2년 후가 아니라, 이들 기업의 장기 가치(터미널 밸류)를 시장이 어떻게 재평가하느냐에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변동성 큰 2월 장세…실적·물가 지표 대기

전날 정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이 2주 만의 최고치로 마감했다. ▲오라클(ORCL)은 1.2%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2월 들어 미국 증시는 AI 투자 효과에 대한 의구심 속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델 테크놀로지스, 코어위브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금요일 공개될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의 주요 변수다.

개별 종목에서는 ▲트레이드 데스크(TTD)가 1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15% 넘게 급락했고, ▲C3.ai(AI)는 매출 부진 전망과 전 세계 인력의 26% 감원 계획을 발표하며 20% 이상 하락했다.

에너지주도 약세를 보였다. ▲엑슨모빌(XOM)과 ▲셰브런(CVX)은 국제유가 하락에 연동해 1% 가까이 내렸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데다 북해 실물 시장 약세가 겹치며 하락했다.

다만 시장은 미국-이란 핵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합의 여부에 따라 유가에 반영된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4%로 변동이 없었고, 30년물도 4.694%로 보합에 머물렀다. 2년물은 3.466%로 1bp(1bp=0.01%포인트) 미만 하락했다.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하루 뒤인 27일 공개될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주시하고 있다.

BMO캐피털마켓의 이안 링겐은 "이번 지표가 채권시장을 크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며,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하 시점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노동시장은 여전히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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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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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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