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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바이든 취임식에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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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양책 기대감·옐런 효과에 환호
넷플릭스 자사주 매입·FAANG 상승에 기술주 ↑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 날인 2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0.83% 오른 3만1188.38을 기록했다. 또 S&P 500 지수는 1.39% 상승한 3851.85, 나스닥 지수는 1.97% 뛴 1만3457.25로 각각 마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운데)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열린 취임 퍼레이드 도중 차량에서 내려 백악관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1.01.21 kckim100@newspim.com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 부양책 도입에 대한 기대감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이날 취임식에서 시간을 거의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정책, 경제, 기후 변화에 이르는 문제에 대한 15건의 행정명령 서명을 에고하기도 했다.

역대 대통령 재임 시기에 증시 상승률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했던 2017년 1월 20일 이후 4년 동안 다우는 57%, S&P500은 68% 올랐다. 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첫 임기 4년 동안 다우는 65%, S&P500은 75% 상승한 바 있다.

여기에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도 전날 인준 청문회에서 공격적인 재정 지출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파워드 라자다 씽크 마켓 시장 분석가는 "옐런이 연준 의장이 되면 향후 몇 년 동안 중앙 은행과 재무부 사이에 더 큰 협력이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통화 및 재정 정책이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밀접하게 연계돼 주식 및 기타 위험 자산에 대한 좋은 배경을 제공 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이 20년 만에 최고치에 가까워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기업 결과와 수익 전망이 밸류에이션이 어느 정도 정당화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주 일제히 실적을 공개하는 다른 대형 기술주(FAANG)도 크게 올랐다. 넷플릭스가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6% 이상 폭등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순가입자 증가치는 850만명으로 시장의 예상치 647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5.4%, 아마존은 4.6% 상승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3.7% 올랐다

로스 메이필드 베어드 투자 전략 분석가는 "지난 2~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업종 순환이 진행되고있는 상황에서 기술주 상승이 이례적이었다"면서 "넷플릭스 상승이 가장 시장에 영향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모건스탠리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4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또 델타는 아거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3.3% 올랐다. 알리바바도 창업자 마윈이 두 달 만에 처음 등장한 후 5.5% 상승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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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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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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