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는데 예산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5개교에 18억원을 들여 옥상을 방수하고 노후된 화장실 개선을 위해 4개교에 43억원을 투입하는 등 긴급보수사업에 73억원을 편성했다.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사진=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2021.01.20 rai@newspim.com |
다양한 학교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4개교에 5억원을 들여 미래공감 '숨'사업을 추진하고 건강한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감성숲사업 2개교 4억원, 한국판 뉴딜사업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용역 3개교 1억원을 투입한다.
시설사업 진행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작업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소독관리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현장과 학생의 수업공간 또한 철저하게 분리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승진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공사현장의 관리·감독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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