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온라인쇼핑몰 '거시기장터'에서 전북으뜸 설명절 명품판매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67개 전북도내 업체가 참여해 한우, 배, 사과, 곶감, 한과, 건강식품 등 총 568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 상품 20%(최대 2만원) 할인한다.
지난해 9월 거시기장터 협약 모습[사진=뉴스핌DB]2021.01.20 lbs0964@newspim.com |
거시기장터는 지난해 7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 농특산물 쇼핑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비영리 직거래 장터다. 지난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편됐다.
거시기장터는 그동안 삼겹살, 떡갈비 등을 100원 구매 이벤트와 매월 차별화된 기획전과 택배비 지원 등 마케팅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상품 선정위원회, 모니터링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기획전으로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소비자의 마음이 이어져,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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