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정부시책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내장형 칩 동물등록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주소지를 둔 등록대상 반려견을 키우는 소유자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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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비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안양시] 2021.01.19 1141world@newspim.com |
특히 올해에는 동물등록 시범사업 대상인 고양이도 내장형 칩 지원을 받는다. 반려견이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 신청서 작성 및 내장칩 삽입 시술을 받고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12일부터는 인식표, 내장형 칩, 외장형 칩의 기존 3가지 방식의 동물등록 방법에서 인식표를 제외한 내·외장형 칩의 2가지 방식으로만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또 동물판매업소에서는 반려견 분양 전 동물등록이 의무화된다.
한편 동물등록비 지원은 신청한 선착순으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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