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1월 부임한 박상훈 중마동장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해 승진 축하 화분을 어려운 이웃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 중마동이 축하 화분으로 위기가정에 반려식물 보급을 추진한다.[사진=광양시] 2021.01.19 wh7112@newspim.com |
기탁한 화분(65개)은 혼자 사는 어르신, 우울증으로 힘든 주민, 장애인 세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전화통화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축하 화분을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에게 힘이 되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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