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 때까지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비대면 금연클리닉 용품.[사진=포천시] 2021.01.15 lkh@newspim.com |
비대면 금연 클리닉은 코로나19 여파로 방문 및 대면 상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최초 금연 등록 시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유선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을 하면 금연에 필요한 금연껌과 니코틴 패치 등 보조제를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고 3~6개월 금연을 성공하면 축하 기념품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초 금연을 다짐하는 시민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시는 비대면 금연 상담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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