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소상공인의 홍보를 위해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는 '푸드킹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4일 청사에서 푸드킹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1.01.14 psj9449@newspim.com |
협약식에는 부산중기청 및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부산시상인연합회, 푸드킹덤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중기청과 각 연합회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년가게·소공인 등 업체들과 연결 정보를 제공하고, 푸드킹덤은 선정된 업체의 제품, 조리과정 등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와 더불어 온라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푸드킹덤은 유튜브 채널 내 전반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게재해 소상공인의 지원사업 알리기에도 나선다.
유튜버 푸드킹덤은 과거 자영업에 종사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국내·외 음식업 관련 직종의 제조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현재 백만뷰가 넘어가는 다수 영상을 만들어 내며 구독자 약 73만명을 보유한 음식업 부분에 있어 부산 지역의 내로라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음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 국내외로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음식업 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도 다양한 홍보수단을 찾아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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