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전송네트워킹(ADN) 전문 업체 F5네트웍스(F5 Networks Inc, 나스닥:FFIV)가 비상장 소프트웨어 업체 볼테라(Volerra Inc.) 인수 합의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6% 가까이 급등했다.
7일(현지시각) F5 네트웍스는 볼테라를 4억4000만달러 현금 및 임직원 및 직원들에 대한 6000만달러 규모 보상 지급 형태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F5네트웍스는 성명에서 "볼테라의 기술 플랫폼을 더하면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보안 우선, 앱 기반의 엣지(edge)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5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1 회계연도 1분기 일반회계기준 매출이 6억2300만~6억2600만달러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정규장에서 0.85% 오른 180.10달러로 마감한 F5네트웍스 주가는 인수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 외 거래에서 5.5% 추가 상승 중이다.
F5네트웍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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